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지역인 경상북도에는 일출 명소로 익히 알려진 포항 호미곶 외에도 정말 많은 일출 명소가 있습니다. 꼭 가봐야 할 경상북도의 해돋이 명소 BEST 7입니다.
경상북도 해돋이 명소
1. 포항 일출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140-2
"장기 일출은 조선 10경 중 하나"
장기천을 따라 내려오는 민물과 동해의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일출암은 장엄하게 솟은 바위 틈새에 우뚝 솟은 소나무들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이 절경을 이루는 일출 명소입니다. 육당 최남선 선생이 '장기의 일출은 조선 10경 중 하나'로 꼽았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자연이 빚어낸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압도되는 일출을 맞이하고 싶다면 포항의 일출암을 추천드립니다.
2. 영덕 상대산 관어대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산 18-6
"청명한 자연 속 고즈넉한 일출"
영덕에는 가장 유명한 해맞이 공원 외에도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영해 일대와 고래불 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관어대에서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일출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고려 말 성리학의 대가 목은 이색 선생이 이곳을 특히 사랑했다고 전해지며, '바위 아래에 노는 물고기를 셀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의 '관어대(觀魚臺)'라는 이름도 직접 지으셨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사방 막힌 곳 하나 없이 탁 트인 조망과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수많은 명사와 문인들에게 사랑받은 명소로 뛰어난 자연경관 속 장엄한 일출이 만들어 낸 천혜의 비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3. 경주 문무대왕릉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26
"신성한 기운 가득 황홀한 해맞이"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에 따라 대왕암에 잠든 문무왕의 해중릉으로 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이 있는 명당으로 여겨졌던 곳입니다. 역사적 가치는 물론 자욱한 해무가 감싸 안은 대왕암 너머 동해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이 주는 황홀함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최고의 일출 명소입니다.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의 아름다운 일출을 담기 위해 찾는 곳으로 문무왕의 기개가 깃든 대왕암 위로 솟구치는 장엄한 일출이 선사하는 감동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4. 청도 혼신지
📍경북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 205
"작은 연못 가득 채우는 장엄한 일출"
유등지 부근의 작 은 저수지로 나지막한 산들로 둘러싸여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청도의 일출 명소이자 일몰 명소입니다. 저수지를 가득 메운 연이 겨울이 되면 고개를 숙이고 그 사이를 채우는 물안개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일출이 몽환적인 아침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경북의 산도 바다도 아닌 작은 연못이 빚어내는 동화 같은 순간이 주는 감동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5. 경산 갓바위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81길 176-64
"소원을 이뤄주는 영험한 일출 명소"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팔공산 정상에 오르면 만날 수 있는 갓바위의 정식 명칭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신라시대 승려 의상이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조성한 불상으로 불교적 신앙과 효심이 깃든 곳입니다. 정성을 다해 소원을 빌면 꼭 한 가지 소원은 이뤄준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영험한 곳으로 매해 소원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운해가 깔린 새벽녘 구름 사이로 스며드는 일출은 마치 부처님의 자비광명과도 같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천년의 역사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일출명소로 새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기에 더없이 좋은 명소입니다.
6. 안동 부용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태백산맥 끝자락에서 낙동강을 보며 맞이하는 일출"
매해 안동의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사와 함께 안동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낙동강에 둘러싸인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하며 일출을 맞이하실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봉화산과 마늘봉 위로 하회마을을 밝히며 떠오르는 일출은 산과 바다의 일출과는 다른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안동의 고즈넉한 자연과 어우러진 고요한 일출을 맞이하고 싶다면 부용대가 어떨까요?
7. 성주 독용산성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 42-1 일원
"감탄을 자아내는 천혜의 비경"
독용산성은 영남 최고 규모의 산성으로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를 감상하실 수 있는 성주 최고의 일출 명소입니다. 탁 트인 하늘과 운해가 앉은 산맥을 붉게 물들이는 태양은 오직 독용산성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새벽 공기를 마시며 산에 올라 신성한 정기를 받으며 새해의 첫날을 시작할 수 있는 독용산성의 일출은 잊지 못할 감동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포항시청-포항문화관광
경북나드리
영덕군 관광포털 - 스테이영덕
성주군청-문화관광
안동시청-안동관광
경주문화관광 일출&일몰스팟 10 pick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