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에서 추천한 충북 최고의 단풍명소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오르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년 중 아주 짧은 시기에만 붉게 물든 단풍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아쉽고 더욱 만나고 싶기도 합니다. 가까운 단풍명소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해보는 게 어떨까요?
충청북도 단풍 명소 TOP7
1. 청주 청남대
"청남대는 지난 20년 간 여섯 분의 대통령이 휴식과 국정을 구상하던 곳으로 국내 유일의 대통령 별장으로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환경과 봄·가을철 꽃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위치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청남대관리사업소
관람시간 : 09시 ~ 18시 (12월, 1월 09시~17시)
입장시간 : 09:00 ~ 16:30 (12월,1월 09:00 ~ 15:30)
2. 괴산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 마을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을 더해 탄생하였습니다. 사계절 각각의 아름다움을 지닌 은행나무길이지만 단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이 되면 황금빛의 은행나무길과 함께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의 풍경은 꼭 봐야 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위치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주변 관광지 : 소금랜드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 에코로드
3. 단양 보발재
"굽이굽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가곡면 보발리부터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해발 540m의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찾는 이가 많아졌고 이에 군은 보발재 전망대를 조성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으로 꼭 봐야 할 단풍놀이 코스입니다"
위치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주변 관광지 : 가곡면 덕천리부터 향산리까지 10km 구간의 갈대숲, 구인사
4. 보은 속리산 법주사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라는 뜻을 가진 법주사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온 지 24년째인 진흥왕 14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국보 팔상전, 석연지 등 주요 문화재가 있는 보물창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보은의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가을이 되면 속리산 구석구석 물든 단풍을 법주사 안에서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위치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주변 관광지 : 말티고개,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5. 제천 배론성지
"배론성지는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천주교 정신을 이어온 곳으로 천주교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신앙유산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고요한 배론성지는 사방에 붉게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곳으로 평화롭고 안정된 마음으로 단풍으로 힐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명한 가을 하늘과 붉은 단풍을 담은 작은 연못은 배론성지 단풍의 클라이맥스입니다."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배론성지길 296
6. 영동 송호 관광지
"송호관광지는 송호리 금강변에 넓게 위치한 관광지로 하루 높이 자란 소나무가 빼곡한 솔밭이 유명합니다. 강변을 따라 길게 조성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이 가을이 되면 황금빛으로 변해 절경을 이룹니다. 조선의 연안부사를 지낸 만취당 박응종이 낙향해 풍류를 즐기던 여의정과 영동 양산팔경 중 제일로 손꼽히는 강선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82-1
7.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에 따라 생겨난 호수로 수몰 위기의 청풍 문화재를 이전하여 복원해 조성한 곳입니다. '청풍의 작은 민속촌'인 문화재단지를 시작으로 비봉산, 금수산 등 뛰어난 절경과 함께 한벽루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진 충주호로 가슴 트이는 풍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을 타고 충주 호반의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이용시간 : 3월 ~ 10월 (09시 ~ 18시), 11월 ~ 12월 (09시 ~ 17시)
이미지출처 | 충북도청공식페이스북, 영동군청홈페이지, 제천시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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